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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우 이병헌 (李炳憲)1970813일에 성남시에서 태어났습니다.

177cmO형이며 이민정과 2013년 결혼을 하여 아들 이준후가 있습니다.

서울대왕초등학교,서울영동중학교,중동고등학교를 나오고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불어불문학과 학사를 거져서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중퇴하였습니다.1991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연기폭이 아주 깊고 넓고 워낙 다른 연기를 많이 보여주어서 관객이 다른 사람으로 착각을 할 정도로 연기력은 인정해 줄만 합니다. 장르만 해도 멜로, 조폭물, 사극, 액션 등을 모두 소화해 내기에 그가 찍은 영화들은 많이 대박이 났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이후 영화계의 대표적인 연기파 3인방 송강호, 설경구, 최민식과 함께 최고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특별히 중저음의 목소리와 발성이 굉장히 좋은 편인데 이건 광해 영화에서 광해군 역할 시 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특유의 크고 짙은 눈빛으로 대사없이 미묘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연기는 정말 누구나 공감을 하고 있죠. 다만 위의 언급된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항상 비교되다 보니 살짝 저평가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뛰어난 발성과 이병헌의 목소리임을 한번에 알 수 있는 좋고 차분한 음색으로 CF의 나레이션에도 자주 나타나는데요, 대표적으로 흥행한 CF는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입니다.

이병헌은 캐릭터마다 연기가 가지각색으로 다르고 연기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협녀, 칼의 기억의 유백, 남한산성의 최명길까지 네 배역의 사극 연기를 가만히 보면 그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연기를 캐릭터에 잘 녹여 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우들에게는 작품을 선택할

때 어느정도 자신들만의 신념이 있는데요, 큰 영화나 무조건 성공할 것 같은 영화들, 또는 주연만을 고집하는 배우들도 있고 특정 장르를 선호하거나 자신의 캐릭터가 배역에 어울릴지 확신하지 못해서 고사를 하는 배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 이병헌에게는 그렇지 않은데요, 이유는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시나리오가 재미가 있느냐 없느냐로 판단하기 때문이지요.

2015년에는 감독의 이전 영화들의 평가가 좋지 않았고 다소 내용이 뻔해서 톱스타들이 출연하지 않던 내부자들에 선뜻 출연 요청을 받아들여서 다른 배우들도 섭외가 되게 되었고 영화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영화의 성격이 바뀌었고 영화가 성공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2017년에는 예산이 적어서 상업 영화보다는 독립 영화에 가까운 싱글라이더에 출연하기도 하며, 2018년에는 미스터 션샤인으로 다시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등 작품을 선택할 때 어떠한 신념에 갇혀있지 않아서 다음에 어떤 배역을 맡을지 예측을 아무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면이 오히려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하게 다가가지 않았나 생각이 급니다. 아마 이러한 성향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여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졌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병헌 본인이 필모그래피를 거론할 때

꼭 빼놓지 않는 영화가 있는데 바로 '번지점프를 하다입니다. 드물게도 이 영화에선 이병헌의 어수룩한 청년 연기와 인품 있는 중년 연기까지 볼 수 있는데 전혀 겹치지 않으며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나레이션을 포함해 이병헌의 멜로 연기를 논할 때 꼭 빠지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지요.

 

신인 때 어떤 감독이 진지하게 연기하지 말라면서 독설을 퍼부어서 그때부터 죽기 살기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논란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지만 연기력 하나로 완전히 논란을 끝내버렸습니다.

그의 연기력은 화려한 수상 경력에서도 알 수 있는데, 대한민국의 3대 영화상에서 총 6회의 남우주연상/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으며, TV 드라마 쪽에서도 SBS, KBS 연기대상을 1회 수상, 여기에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최우수연기상까지 3회 수상하여 화려한 수상이력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건 마스터에서도 보여지는데, 마스터에서는 일반 영어도 아닌 필리핀 영어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에서 영화를 찍을 때는 원어민 발음으로. 그리고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일부러 콩글리쉬 발음으로. 정말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1KBS 공채 14기로 데뷔했을 때 초창기에는 TV 드라마에서 활동을 펼쳤었습니다.1992년에는 내일은 사랑에서 뭐든지 잘하는 만능 대학생 신범수역으로 박소현과 함께 나와 청춘 스타가 되었었습니다. 그후 1995바람의 아들을 끝으로 KBS를 떠나 이후 드라마 올인이 방영된 2003년까지 근 10년간 거의 SBS 드라마에서만 배우로 활동하였다. 대표작으로는 허영만 원작의 아스팔트 사나이, 백야 3.98, 해피투게더, 아름다운 날들, 올인등 이 있습니다.

 

2000년에 공동경비구역 JSA, 번지점프를 하다등의 영화 출연을 이유로 드라마 출연 이행을 미루기 시작하면서 SBS로부터 전속계약 불이행으로 분쟁에 휩쓸리게 되었는데 특히 양 측의 대립은 이병헌이 SBS 본사가 아닌 외주업체 드라마인 2001년작 아름다운 날들출연을 두고 정점을 찍었었지요.

2009아이리스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이후 2018, 9년만의 안방 복귀작이었던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캐스팅 초반 우려를 딛고 상대역인 김태리와의 호흡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그해 가장 시청률 높은 드라마로 선정되었고 2020년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에 오는 모든 미군들은 미스터 선샤인을 꼭 봐야 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할 정도로 미스터 션샤인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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