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야마오카 소하치의 소설 대망을 읽어 보면 음력 10월이 되면 일본의 10만개 되는 모든 신사의 신들이 이즈모 대신사를 향해서 절을 올린답니다. 왜냐면 이 신사가 가장 오래된 뿌리가 되는 신사거든요. 

근데 중요한 것은 여기에 최초 도착한 사람들이 고조선 사람들이였다는거....왜냐 비파형동검을 비롯한 다양한 고조선의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특히...최초 신사의 기둥이 3,3, 9 세개씩 되어 있다는 거. 왜냐구요? 삼신일체상제문화를 우리가 전수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나무들이 신성시 되기에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하고는 사뭇 다릅니다. 본래 우리는 나무를 신성시 여겼거든요. 그 마을을 지켜주는 서낭당 나무가 있듯이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문화가 고스란히...

고무바로 나무를 보호하는 센스.

이건 금줄입니다. 애기들 태어났을때 문에 걸어두는 새끼줄 꼬아서...예전 시골에서 보아왔던 그거요...여기도 똑같은 것이..우리가 전해주었지요

절대 부정타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공사중이라...이때가 광복 70주년때 2015년이였는데 지금은 2021년 은 완공되었을겁니다. 

나무에 종이를 걸어두는 것도 우리문화

임금 어자를 붙였네요.. 그런 신사가 많지 않습니다. 일본신사중에.. 그만큼 여기는 신성한 곳
저기 저분이 일본 아가씨....저를 졸졸 따라다니셨던....

끝나고 이즈모시의 호텔에...

욕조가 딱 큰 가방만에서 쪼그리고 있었던 가슴어픈 사연이...ㅎㅎ 

그래도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밖을 나갔는데 완전 보약같은 수풀내음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것만 기억나네요..ㅎㅎ또 오고 싶은곳

댓글